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골든 카무이 (문단 편집) == 요리 == [[먹방#s-3]] 만화로 분류될 정도로 음식이 자주 등장하여 먹방을 찍는다. 그 음식 중 상당수가 직접 사냥해서 만드는 아이누식 지비에(Gibier)라는 점이나 당대에 먹었던 역사적인 음식이라는 점에서 특색 있다. 음식을 먹는 [[얼굴개그|등장인물들의 표정]]도 작품의 특징 중 하나. 이미 아시리파가 이상한 표정으로 스기모토(및 다른 동료들)에게 이상한 음식(짐승의 뇌나 안구 등)을 먹이는 건 고정 클리셰가 되었다.[* 스기모토는 물론이거니와 다른 인물들도 거의 거절을 안한다. 딱 잘라 거절한 사람은 오가타 뿐이고, 그 오가타조차 147화쯤 되면 아시리파가 준 바다사자 비계를 씹다가 질겨서 구역질을 한다.] 작중에 등장하는 음식을 실제로 재현하고, 독자들에게 대접하는 이벤트가 2016년 9월에 도쿄 시부야에서 열리기도 했다. 추첨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사슴고기 스테이크, 토끼 치타탑 오하우, 육 오하우, 마츠마에 절임, 단풍수액 고드름 등 작품에서 등장하는 음식을 맛보는 기회를 가졌다. [[https://mynotepad.tistory.com/445|보러가기]] * '''치타탑'''(チタタㇷ゚) "우리가 다지는 것"이란 뜻. 생고기를 잘게 다져 만드는 [[육회]]의 일종이다. 다람쥐나 토끼등의 작은 동물을 사냥했을 경우 보통 치타탑으로 먹는데, 이는 가죽을 제외한 모든 부위를 다져 만들기에 버리는 부위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이렇게 모든 부위를 다져 생으로 먹음으로써 사냥감의 영양분, 특히 살코기에는 부족한 지방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 사슴 등의 커다란 사냥감도 목의 기관 등으로 치타탑을 만든다. 가장 으뜸으로 치는 것은 연어로 만드는 치타탑이다. 여담으로 다지면서 치타탑이라 하는 풍습이 있어서 아시리파가 스기모토를 포함해 자기 일행들에게 다질 때 치타탑하라고 압박 비슷한 권유를 한다. 원래는 날로 먹는 고기반죽이지만, 스기모토가 먹기 쉽도록 배려하여 완자로 빚은 다음 다양한 재료와 함께 끓인 오하우(국물 요리)로 만든다. 보통은 싱싱하지 않을 경우에 식중독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또는 익히지 않은 치타탑을 먹다 남겼을 경우.] 오하우로 만들어 익혀 먹는다. 스기모토는 [[미소(된장)]]를 넣어보는 게 어떻냐고 권해보지만 아시리파는 오소마(아이누어로 [[똥]])같다면서 싫어했었다. 작중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요리로, 매번 치타탑을 만들 때 마다 스기모토 파티의 구성원이 늘어나기 때문에 새로 합류한 캐릭터들이 진심으로 마음을 열었는지 확인하는 입단 테스트적인 요리다. 이름 그대로 '우리'의 일원인지 확인해 주는 요리. 워낙 자주 만들다 보니 스기모토는 이 요리에 대해 [[근거 없는 자신감]]이 있어 아시리파가 치타탑을 만든다 하면 괜히 흥분해 다른 사람들을 압박한다(...). 다만 치타탑 자체가 지방질이 적은 짐승으로만 만들다보니 보통은 지방이나 다른 영양소를 얻기 위해선 짐승의 뇌골을 먹는 편. * '''각종 동물들의 뇌골, 눈알''' 날로 먹는다. 치타탑과 마찬가지로 지방을 섭취하기 위한 식습관이다. 보통 1. 특정 동물이 맛있냐며 스기모토가 아시리파에게 물어보고, 아시리파는 "뇌에 소금을 쳐 먹으면 맛있다"고 답한다. 2. 해당 동물을 잡는다. 3. 아시리파가 스기모토에게 뇌 또는 눈을 먹으라고 권한다. 4. 스기모토는 그걸 먹냐고 기겁한다. 5. 아시리파가 자기들 식문화에 불만있냐고 물어본다. 6. 스기모토는 어쩔 수 없이 억지로 먹는다...는 패턴이다. 억지로 먹을 때 스기모토와 자신들의 문화를 무시하는 거냐며 은근히 압박을 가하는 아시리파의 표정이 백미. 나중엔 적응했는지 스기모토는 얌전히 받아먹는 가운데 나머지 일행들이 질색하는 구도가 이어진다. * '''둑중개 소금구이''' 13화 겨울이라 기름기가 잘 오른 겨울꽃둑중개에 [[소금]]간을 해서 구워낸 것. * '''키나오하우'''(キナオハウ) 13화 "채소가 잔뜩 들어간 국물 요리"란 뜻. 스기모토가 아시리파의 코탄에서 대접받았다. [[무(채소)|무]], [[시금치]], [[당근]] 등의 [[채소]]와 각종 [[나물]]이 들어갔으며 국물은 위의 구운 둑중개로 우려내 [[감칠맛]]이 난다. * '''[[수달]] 오하우'''(カワウソのオハウ) 14화 수달 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국물에 삶아먹는 오하우. 머리를 통째로 삶은 것은 맛이 좋아 별식이었다고 한다. 자주들 해먹었다고. 스기모토에겐 매우 아쉽게도(?) 독화살 덫으로 잡은 수달인지라 뇌와 눈알은 생으로 못 먹었다. 다만 수달 자체가 아이누 카무이 신화에서는 건망증 심한 신령으로 알려져 있다보니 그걸 토대로 개그가 나온다. * '''[[청어]] [[국수]]''' 15화 오타루 특산품[* 하도 많이 잡혀서 당시 청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타루 신문에 매일같이 [[청어]] 요리 레시피가 실릴 정도였다고 한다.]인 [[청어]]를 사용해 청어찜을 고명으로 올린 [[소바]]. 국물은 [[간토]] 지방 풍이라 진하다. * '''[[경단]][[꼬치]]''' 16화 오타루에 있는 하나조노 공원의 명물인 [[당고]]꼬치. 달콤한 [[조청]]으로 보이는 소스가 뿌려져 있다. 츠루미 중위가 스기모토에게 대접한다. * '''사쿠라 나베''' 20화 [[말고기]]가 들어간 [[나베]]. 일본에서는 헤이안 시대[* 625년, [[덴무 천황]].]에 [[육식금지령]][* 불교의 영향으로 소와 돼지 등의 고기가 금지되었다. 그러나 홋카이도는 개척된 땅이어서 육식금지령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또한 생선, 자라, 오리, 토끼, 고래 고기 등은 육식금지령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이 내려진 이후, 이 금지령이 폐지가 된 것이 1200년이 지난 1800년대 였다. 사람들은 그 동안 육식금지령을 회피하기 위해 고기에 식물의 이름을 붙여 다양한 은어로 불렀는데, 말고기는 '사쿠라' 라고 불렀기에 말고기 전골은 사쿠라 나베라고 불렸다. 시라이시는 말고기가 벚꽃(사쿠라)색이 되면 잘 익은 상태라고 언급했다. 미소 된장으로 국물을 내고 날계란물에 익은 고기를 찍어 스키야키 풍으로 먹는다. 아시리파는 이 음식으로 미소 된장을 먹을 수 있게 된다. * '''단풍 수액 고드름''' 21화 단풍나무의 가지가 꺾인 곳에서 수액이 흘러나와 고드름이 된 것. 희미하게 수액의 단맛이 돌며 끝부분이 가장 달콤하다는 천연 얼음과자. * '''흡챠''' 22화 분비나무 잎사귀. 잎을 씹어 즙만 빨고 뱉어내거나[* 봄에 나는 새순이 가장 부드럽고 좋다.] 가지째로 말려 차처럼 끓여 마시기도 한다. 영양가가 많아서 산에서 지쳤을때 씹으면 기운이 나지만 송진냄새가 나고 엄청 쓰다. * '''다래 나무 덩굴''' 22화 물을 풍부하게 머금고 있어서 덩굴을 자르면 수액이 잔뜩 흘러나온다. 산에서 물이 떨어졌을때 마신다. * '''니헤이 밥''' 23화 니헤이 테츠조가 만든 식사. 곰을 잡아서 만들었으며 정력에 아주 좋다고 한다. 메뉴는 곰 심장 통구이와 곰 복강에 고인 반쯤 굳은 피를 소장에 넣어 만든 [[선지]] [[순대]]. 작중 곰고기를 치타탑으로 만들거나 뇌골, 눈알 등을 생식하는 모습은 일절 등장하지 않는데, 이는 [[곰고기]]가 [[선모충]]이라는 기생충의 숙주이기 때문에 날것으로 먹으면 굉장히 위험하며, 실제 아이누는 날곰고기를 먹지 않았기 때문이다. * '''육 오하우'''(ユㇰオハウ) 30화 [[사슴]][* 아이누어로 사슴을 육(ユㇰ)이라고 한다. 흔히 카무이라 불리는 타 동물들과 달리 카무이라 부르지 않는데, 이는 사슴은 사슴을 관장하는 카무이가 인간을 위해 지상에 뿌린 음식이라 여기기 때문.] 치타탑을 넣은 오하우. 사슴 치타탑은 다람쥐나 토끼와 달리 [[기관#s-5.2]]으로 만들며 세우리라 부른다고 한다. * '''사슴 [[등심]]구이''' 25화 날고기를 잘 못 먹는 시라이시 때문에 아시리파가 만들었다. 사슴 등심에 소금을 뿌리고 겉을 살짝 구워 [[스테이크]]로 만든다. 겉과 속의 색 차이로 봐서 레어~미디엄 레어 정도. 시라이시는 누린내는 좀 나도 부드러워서 술과 잘 맞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 '''[[연어]] 루이베'''(鮭のルイベ) 30화 얼려 보관한 연어살을 살짝 녹였다가 먹는 것. 루이베란 녹여서 먹는 것이란 뜻인데, 홋카이도의 추운 기후에서 음식이 얼어있는 것이 전제가 된 단어이다. 얼리면 불로 조리하는 것에 비해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고 안에 든 기생충이나 세균을 죽일 수 있다고 한다. 연어는 아이누 식생활에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귀중한 식재료로, 특히 겨울을 나는데 필수적이다. 신의 물고기란 의미로 '카무이쳅'이라 부르거나, 가을 물고기란 의미로 '축쳅'이라 부른다. 사슴과 마찬가지로 카무이라 보지 않으며 연어를 관장하는 카무이가 인간을 위해 뿌린 식재료라 여긴다. * '''[[참수리]]''' 32화 정확한 요리 명칭은 나오지 않으나 오하우로 추정된다. 참수리의 발까지 통째로 삶아 먹는다. 시라이시는 먹다가 발톱에 눈이 찔린다. * '''[[청어]] 절임''' 39화 헨미가 스기모토가 목숨을 구해준 답례로 흰쌀밥[* 당시에는 상당히 비쌌다.]과 함께 대접한다. 청어를 말린 [[과메기]]와 양배추, 무, 당근을 넣고 쌀누룩으로 발효시킨 것. * '''[[범고래]] 양념튀김''' 42화 범고래 고기를 [[카라아게|양념한 후 녹말 가루에 묻혀 범고래 기름에 튀긴 것]].[* [[쇼와]]시대에는 고래고기 타츠타아게가 학교급식 등으로 자주 나왔다고 한다.] [[범고래]] 항목에서 나오듯 범고래의 지방부위는 소화시킬 수 없고 기름맛이 나는데, 작가가 이를 고려한 것인지 전에 고래의 지방살을 먹어본 시라이시가 살코기를 튀겨먹자고 먼저 제안한다. * '''알벤 다시마 꼬치 튀김''' 42화 청어들이 산란기를 맞아 알을 뿌린 다시마를 범고래 기름에 튀긴 것. 바삭거리며 톡톡 튀는 맛이 있다고 한다. * '''[[자치]] 회''' 48화 키로란케가 잡은 [[자치]][* 국내 정발판에는 자치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 자치의 근연종인 [[이토]]다. 일본 최대의 담수어로 연어의 친척이다. 그 거대한 크기 덕에 괴어, 환상의 물고기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는 5m 이상의 개체도 확인되었다는 얘기도 있지만 현재 발견되는 것들은 대부분 1m 이상 정도라고 한다.]로 회를 뜬 것. 범고래 먹고 남은 간장에 찍어먹는다. '강의 참치'라고 불릴 만큼 살에 기름기가 많고 비린내가 적어 연어보다 고급스러운 맛이 난다. * '''자치 소금구이''' 48화 자치에 소금을 쳐서 구운 것. 껍질을 벗기지 않고 구워야 맛있다고 한다. 살은 말랑말랑하고 껍질은 고소하다. 껍질은 끓여 아교를 만들거나 무두질 후 옷으로 만들 수 도 있다. * '''에조 사슴고기 카레라이스''' 52화 에조 사슴고기를 사용해 만든 카레라이스. 아바시리로 가는길에 들린 삿포로에서 우시야마와 마음이 맞게되어 음식점에서 대접받는다. 아시리파는 오소마라며 인상을 찡그렸지만 한입 먹어보고는 장난아니게 힌나하다며 감탄한다. * '''마츠마에 장아찌''' 56화 마츠마에 번에 도착한 히지카타 토시조와 나가쿠라 신파치가 식당에서 먹은 음식. 청어알 말린 것과 잘게 썬 오징어와 다시마를 간장에 절인 것이다. 히지카타는 여기에 단무지를 잘게 다져 올린 [[차밥]]을 함께 먹으며 마츠마에 번이 낳은 걸물은 신파치와 이 마츠마에 장아찌 밖에 없다고 평한다. * '''삶은 [[물범]] 고기''' 63화 물범 고기를 소금물에 삶아낸 것. 물범 고기는 고기 색이 검고 비린내가 강하지만 잘 삶아 핏기가 빠지면 맛있다고 한다. 하필 갖고있던 말린 푸쿠사키나(쌍둥이바람꽃)가 다 떨어져서 아시리파가 낙담하지만 다른 일행들은 그냥 삶아도 생선이랑 소고기의 중간맛에 냄새도 없어 부드럽고 맛있다고 호평. * '''아이누식 다람쥐 통구이''' 72화 말 그대로 다람쥐를 통으로 구운것으로 72화의 표지컷에서 먹는다.[* 국내 정발본에선 72화의 표지가 실리지 않았다.] 살코기는 한창 먹성이 좋은 아이들에게 먹이고(아시리파), 뼈에 붙은 고기는 여자들이 발라 먹으며(스기모토), 남자들은 바싹 익힌 머리를 술안주로 갉아먹는다(시라이시)고 한다. * '''이챠니우 오하우''' 73화 이챠니우(송어)를 사용한 오하우. 토막낸 송어와 구운 후 껍질을 벗긴 머윗대, 신선한 머위와 푸쿠사([[명이나물]])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 요리로 봄에 먹는 국물 요리 중 가장 맛있는것이라고 한다. * '''카네모찌''' 75화 마타기들의 휴대용 비상식량으로 쌀가루에 물을 타고 된장이나 소금을 섞어 잘 빚어 잎사귀에 싼 찹쌀떡. 지역마다 된장을 넣거나 절대 넣지 않거나 약간 차이가 있다고 한다. 평소에도 화롯불의 재 밑에 넣고 구워먹기도 하지만 사냥에 나갔을 때 지참한 식량(볶은 콩이나 쌀등)이 다 떨어졌을 경우 먹는 마지막 비상식량. 아무리 추워도 얼거나 상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씩 갉아먹으며 허기를 달래는것. 마타기였던 타니가키는 남들 몰래 호두를 넣어 만들어먹었다고 한다. * '''칠성장어 덮밥''' 77화 칠성장어의 등을 갈라[* 아이누들은 보통 장어의 등을 갈라 말려서 구워 먹는다고 한다. 일본의 간토지방에서도 등을 갈라 먹으며 오사카 지방에서는 배를 가른다. 간토에서 등을 가르는 이유는 배를 가르면 할복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라고.] 간장, 설탕, 청주로 양념해서 구운것에 근처에서 캔 겨자를 갈아 곁들여서 흰 쌀밥 위에 올린것. 칠성장어는 뼈가 전부 연골이라 장어보다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이라고. * '''난코 전골''' 81화 가짜 문신의 등장으로 히지카타 세력과 동맹을 맺어 향후의 일을 의논하며 먹은 요리. 유바리를 포함한 소치키 지방 향토요리로 광부들 사이에 널리 퍼진 요리. 곱창을 간장으로 끓인 내장 전골로 이에나가가 만들었기 때문에 [[인육|고기의 출처가 걱정스러웠으나]] 말곱창으로 만들었다고.[* 말을 좋아하는 키로란케는 뿜어버렸다.] "난코"라는 말도 사투리로 말곱창을 뜻한다고 한다. 일행이 긴 테이블에 읹아 식사하는 장면은 깨알같이 최후의 만찬 패러디. * '''멧도요 치타탑을 끓인 오하우''' 83화 한차례 뇌골을 파먹은 뒤에 만들어 먹은 요리. 내장을 전부 사용하여 다진 치타탑으로 만들었다. * '''거대백합 떡''' 91화 거대백합의 구근을 잘 씻은 다음 절구로 찧고[* 사족으로 이때 아이누 여자들이 사용한 절구는 가짜 아이누들의 머리통을 깨는데 사용되었었다. 오가타가 이것을 지적했지만 아무도 신경 안 쓴 듯...] 거기에 물을 더한 다음 자루로 걸러 나온 전분으로 만든 떡. 전분은 두번 걸러내어 첫번째 고운 가루는 약용으로 쓰는 귀한 것이고, 두번째 약간 거친 가루로 떡을 만들고, 걸러내고 남은 찌꺼기는 원반형으로 뭉쳐 발효시켜 불가에 두어 겨울 내내 먹는 보존식품으로 사용하지만 그다지 맛은 없기에 죽에 넣어 먹는 정도로 쓰인다. 아이누 여자들은 아시리파 일행에게 마을을 구해준 보답으로 특별히 귀한 첫번째 전분으로 떡을 만들어 주는데, 전분을 민박쥐나물의 줄기에 흘려넣고 쪄낸 "쿠투마(대롱구이)"를 대접하였다. 약간 묵같고 민박쥐나물의 향이 잘 배어 달달하고 맛있다. 평소 식용으로 쓰는 둘째 전분을 머위 잎에 싸서 찐 떡도 산천어 알을 으깨어 발라 먹으며 곰 기름을 발라 먹기도 한다. 스기모토가 된장도 어울릴것 같다고 말하자 신나죽는 얼굴로 달려드는 아시리파가 깨알 개그. 연신 오소마, 오소마 거리며 먹어대자 아이누 여자들이 기겁을 하지만 "먹을 수 있는 오소마"라며 먹도록 권하자 반신반의 하면서 한입 먹고는 맛있다며 화색이 돈다. * '''콩과자''' 92화 볶은 대두에 설탕옷을 입힌 과자. * '''사슴 생간''' 100화 추격자와 몰아치는 바람의 추위를 피하기위해 임기응변으로 커다란 사슴을 잡아 배를 가르고, 대충 벗겨낸 가죽을 모포 삼아 일행이 각 한마리씩[* 체구가 작은 아시리파는 스기모토와 같이.] 사슴 뱃속 공간으로 숨는데 아시리파가 깨알같이 씹어먹고있다. 바람이 좀 그치면 뇌골도 먹을생각이었지만 다음화에서 사슴 내장 냄새를 맡고 온 불곰을 피하느라 사슴 고기를 통째로 포기한다. * '''[[곶감]]''' 100화 아시리파와 스기모토가 사슴 뱃속에 숨어서 대화하던 중 이야기가 나온 (오소마 말고)"스기모토가 좋아하는 음식". 당시의 홋카이도에는 감나무가 없었는지 아시리파가 흥미를 보인다. 전쟁 전 먹은 것을 마지막으로 몇해나 먹지 못했다는 말에 "전쟁에서 돌아온 뒤에는?"하고 묻자 그때는 봄이라 없었다고 답하는데 눈이 잘 안보이는 우메코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던 장면을 회상하는걸 보면 계절 문제는 둘째치고 그런걸 찾을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것일 듯. 아시리파의 "곶감을 먹으면 스기모토도 전쟁 전의 스기모토로 돌아올까?"라는 말에 스기모토는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짓고,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나도 곶감을 먹어보고 싶으니 모든 것이 끝나면 나도 스기모토의 고향으로 데려가줘"라는 말에 독자도 울었다. * '''에조 새앙토끼''' 101화. 103화 압살식 함정을 만들어 잡았다. 쥐포처럼 납작해진 것을 통으로 구웠는데 맛에 대한 평가는 없다. * '''아귀탕''' 103화 어떤 음식을 먹여도 "힌나"해하지 않는 오가타에게 뭘 좋아하느냐고 묻자 회상하는 음식. --아시리파한테는 말 안해줬다-- 당시 오가타가 살았던 지역은 맛있는 아귀가 잘 잡히는 지역이었고 가격도 싸서 대표적 서민 음식으로 유명해서 오가타의 어머니도 자주 끓였고, 어린 오가타도 좋아해서 잘 먹었었다. 그런데 본처에게서 아들이 태어난 후 남편[* 오가타의 어머니는 게이샤였기 때문에 혼인 관계가 아닌 첩이었다.]이 아예 발길을 끊어버리자 어머니는 남편이 맛있다고 해줬던 아귀탕을 집착하듯 매일 끓여냈다. 어머니가 버림받은 충격으로 미쳐버렸다는 것을 깨달은 오가타는 집착을 덜기 위해 사냥을 시작했지만 다른 식재료를 아무리 사냥해 와도 아귀탕에 대한 어머니의 집착은 끝나지 않았다. 결국 오가타는 몰래 아귀탕에 쥐약을 넣어 어머니를 살해해버렸다. 어머니가 그토록 보고싶어했던 아버지가 적어도 장례식에는 와줄 것이라 믿었기에 저질렀던 범행이었지만 결국 아버지는 오지 않았고, 이는 오가타가 완전히 [[패륜|비뚤어지는]] [[존속살해|계기]]가 되었다. * '''두루미''' 108화 올가미로 잡은 두루미 요리. 그냥 고기를 삶은건지 전골처럼 조리했는지는 안나온다. 아시리파가 흑두루미는 맛있지만 두루미는 맛이 없다고 말했지만 스기모토가 모처럼 잡은것이고 다들 배가 고플테니 먹자고 주장해서 먹는다. 하지만 고기가 딱딱하고 생선 냄새나서 진짜 맛이 없다. * '''토노토''' 113화 피, 좁쌀, 수수로 만든 술. 쿠시로 지방에서는 감자나 보리로도 만든다는듯. 타니가키의 [[수간|오해]]가 풀린 뒤 코탄에서 사과의 의미 겸 대접받는다. * '''카무이 오하우''' 114화 불곰 고기로 만든 오하우. 떠나기전 대접 받는데 그 불곰이 시톤에게 [[수간|당한]]곰인지라 바쁘다는 핑계로 거절한다. * '''쿤네 에칭케 오하우''' 114화 에칭케([[바다거북]])으로 만든 오하우. "쿤네 에칭케"와 "후레 에칭케"가 있는데 각각 푸른바다거북과 [[매부리바다거북]]이다. 서로 비슷하게 생겼지만 이마 문양이 다르다. 후레 에칭케는 육식성이라 비린내가 나며 등껍질이 딱딱하지만 쿤네 에칭케는 해초밖에 먹지않아 비린내가 없고 등껍질이 부드럽다. 배의 껍질도 먹을 수 있어 잘게 썰어 고기와 함께 삶고, 국물은 바닷물에 물을 타 희석한다음 다시마, 고기포로 맛을 내고 오카히지키(소송나물)와 함께 끓인 오하우. 모양새는 딱딱한 다카노 두부[* 두부를 찬바람에 말린것.] 같은데 고기 맛은 닭고기와 비슷하다고. * '''해당화 열매''' 115화 해당화의 열매. 붉게 익으면 그대로 먹기도하고 익혀서 물고기 기름을 곁들여 먹기도 한다. 영양이 많아 건조시켜 보존식으로 만들기도 한다고. 맛은 다소 시다. * '''[[개복치]]''' 115화 여름밖에 못잡는다고 한다. 아시리파가 아침부터 잡으러 가지만 이후 사건이 많이 터져 먹지 못했는데 [[개복치]]항목에 들어가 보면 나오는데 그다지 특별한 맛은 안난다. * '''[[해달]] 고기''' 115화, 116화 타니가키와 잉칼맛이 대화를 나누는걸 본 [[지나가던]] 노인이 준 고기. 두사람을 부부로 착각하고 "나는 홀몸이니 먹어선 안된다" "꼭 둘이서만 먹어라"며 주는데 아이누어를 모르는 타니가키는 못알아 듣는다. 고기를 받고 잉칼맛이 해당화를 좀 더 따오겠다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메뚜기떼가 몰려와 인근 반야[* 낚시꾼들의 숙박소.]로 대피한 남자들끼리 먼저 끓여 먹는데... 아이누 전승에 따르면 해달을 끓이는 냄새가 '''엄청나게 욕정을 자극'''한다고 한다.[* 해달이 인간에게 사냥당해 죽으면 그 해달의 인연인 해달이 갈곳 없는 욕정 때문에 고독해 약해진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한다.] 노인이 자신은 홀몸이라 못먹는다 한것도 혼자 있으면 욕정을 못이겨 혼절하게 되기 때문에 꼭 남녀 둘이서 먹어야 한다고. 하필 [[로드 오브 더 락커룸|사내들만 가득한 와중에 거친 숨을 내쉬고 서로를 끈적하게 쳐다보며 묘한 분위기가 도는데 스기모토가 참지 못하고 옷을 벗어 제끼며]] [[스모]]를 하자고 한다. 다들 묘하게 납득하면서 훈도시만 입고 스모를 하는데 비쥬얼이 상당히 끈적하다. 열기가 식은 후 다시 냉정해진 남자들은 옷을 꿰입으며 "이건 비밀로 해두자"고 말하며 떠나는데 타니가키만 여전히 반라에 혼자남아 바닥에 누워 자다가 잉칼맛이 들어와서 해달 고기에 대한 설명을 해주면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페칸페''' 118화 '물 위에 있는것'이란 뜻으로 수초의 일종인 [[마름]]의 열매. 가을이되어 열매가 익으면 수확해서 겨우내 보존식으로 삼는 중요한 식자원이라고. 소금물에 삶아 밥에 섞어먹으면 밤처럼 푸슬푸슬 맛있다고하고, 말려서 보존한 페칸페의 껍질을 벗겨 안의 하얀 과실을 뽑아내 당고나 전병으로 만들기도 한다. 이걸 가방에 보관하고 있던 아시리파는 맹인 산적들을 상대로 [[마름쇠]]로 쓰기도 했다. * '''코탄코로 카무이 치타탑''' 119화 코탄코로 카무이(시마 올빼미)의 기관지, 혀, 뇌 등으로 만든 치타탑. 덤으로 심장은 --오독오독하니 맛있게-- 날것으로 먹는단다. 치타탑을 만들어 본 적 없는 타니가키에게 시키는데 시라이시와 스기모토가 치타탑 처녀냐며 섹드립을 친다. 완성된 치타탑은 아시리파가 날것 그대로 일행에게 떠먹이는데 마치 모이를 먹이는 어미새와 새끼들의 모습. 덤으로 올빼미의 눈을 상하게 하면 당사자의 눈이 서서히 안보이게 된다는 아이누 전승이 있는데 덫에서 도망치는 올빼미를 잡다가 정통으로 한쪽 눈을 맞춰버린다. 미신이라고는 하는데 이미 시력을 잃는 중인 소꿉친구가 있으며 이후 에피소드에서 캄캄한 밤중 알몸으로 장님 도적과 대치하게 되는 등 묘하게 의미심장하다. * '''니세우, 핫, 쿳치, 산딸기''' 125화 가을 산의 열매들. * 니세우(도토리): 열매를 삶았다가 말리면 떫은맛이 빠지고 달콤한 맛이 오르는데 신토코에 보존했다 간식으로 먹거나 갈아서 떡으로 만들어 먹는다. * 핫(왕머루): 새콤한 맛으로 많이 먹으면 혀가 아프게 된다고. 식용 외에도 덩굴로 신발을 엮거나, 귀를 뚫은 후 귓불이 막히지 않게 꿰어놓는 용도등 다양하게 쓰인다. * 쿳치(=다래): 단맛이 강해 불곰이 정말 좋아한다고하며 너무 많이 먹으면 항문이 가렵게 된단다. 아시리파가 쿳치가 열리는 시기에 쿳치만 먹어서 쿳치 맛이 나는 불곰이 더러 있다며 사냥을 권유하지만 스기모토는 "그냥 다래면 충분하다"고 거절한다. * 산딸기: 열매가 빨갛게 익을 시기에 연어가 강을 거슬러 올라오기 때문에 동쪽에 사는 아이누들에게는 "사케이치고(연어딸기)"라고 불린다는 모양. * '''연어 치타탑''' 127화 아바시리 감옥에 돌입하기 위해 연어 낚시꾼을 가장하면서 연어를 낚아 만든 요리 중 하나. 아가미와 빙두(머리에서 연골이 있는 부위)를 다져서 이리를 섞어 만드는데 원래 치타탑이라는 말 자체가 연어 치타탑을 일컫는 것으로 갓 잡은 연어 치타탑은 비린내도 없고 굉장히 맛있다고. 치카파시가 [[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로 치타탑 해도 되느냐고 묻자 히지카타가 손수 무릎에 앉혀놓고 같이 해주며 나가쿠라는 이것을 보고 기겁한다. 이후 오가타의 차례에서 여전히 "치타탑"이라고 말하지 않는걸 아시리파가 아쉬워하며 돌아서자 조그맣게 "치타탑"이라고 중얼거린다. 아시리파가 몹시 기뻐하며 모두에게 들었냐고 묻지만 아시리파만 들은듯... * '''치포푸사요''' 127화 아바시리 감옥에 돌입하기 위해 연어 낚시꾼을 가장하면서 연어를 낚아 만든 요리 중 하나. 쌀과 피로 쑨 죽에 연어알을 넣은 것. 인카라맛이 만들었다. 식사 중 --평소에도 여성에게 관심이 많던-- 우시야마가 인카라맛에게 연인이 있는지 물어보는데 이때 치카파시가 타니가키가 반쯤 먹은 치포푸사요를 빼앗아 인카라맛에게 건낸다. 아이누 풍습에 여자가 남자 집에 가서 음식을 만들고 남자가 그것을 반쯤 먹은 뒤 여자에게 주어 먹으면 결혼이 성립하기 때문이라고. 스파이 의혹이 있는 데다 우이루크에게 미련이 있는 듯한 인카라맛을 아직 받아들이지 못한 타니가키는 밥그릇을 돌려받고 나가버리지만 쫓아온 인카라맛과 이야기한 후 아시리파가 무사히 후치에게 돌아가고 나면 반 먹은 그릇을 인카라맛에게 주겠다고 말하여 사실상 시간을 둔 청혼을 한다. * '''치포로라타시케푸''' 127화 아바시리 감옥에 돌입하기 위해 연어 낚시꾼을 가장하면서 연어를 낚아 만든 요리 중 하나. 소금을 넣고 찐 감자를 으깬것에 연어알을 넣은 것. 인카라맛이 만들었다. * '''연어 꼬치구이''' 127화 아바시리 감옥에 돌입하기 위해 연어 낚시꾼을 가장하면서 연어를 낚아 만든 요리 중 하나. 연어 살을 꼬치에 꿰어 구운 심플한 요리. * '''프렙 와인''' 140화 프렙(월귤)으로 만든 와인으로 카라후토의 특산물. 새콤한 맛이 난다. 카라후토에서 아시리파의 행방을 수소문하느라 바쁜데 코이토 소위 혼자 가게에서 대접받고 있었다. 이에 스기모토가 "관광하러 온게 아니다"라며 빈정대자 일부러 스기모토의 옷에 쏟아버리고[* 여주인이 "옷에 묻으면 빨아도 잘 안지워진다"고 염려해준 직후.], 이에 스기모토도 복수 하려는듯 한잔 받은 뒤 잔 째로[* 연재본에서는 음료가 들어있는 채로 던지지만, 단행본에서는 수정되어 스기모토가 와인을 다 마신 뒤 빈 잔을 던진다.] 코이토의 이마에 던져버린다. * '''프렙 소금 절임''' 141화 홋카이도에서 월귤은 고산 식물이라 먹을 일이 없었다고한다. 짭짤하고 새콤달콤한 맛. 아버지와 스기모토의 일로 상심한 아시리파에게 내줬더니 잔뜩 먹고 조금 기운을 차렸는지 살짝 웃으며 "힌나"라고 말했다고 한다. * '''에타시페''' 147화 [[바다사자]]. 스기모토와 떨어진 후 카라후토에서 아시리파 일행이 잡아 먹는다. 오가타가 머리를 쐈지만 불곰처럼 머리뼈가 딱딱해서 한방에 죽지 않아 아시리파가 다시 작살로 잡는다. 비계[* 전에는 '간'이라고 표기되어 있었지만, 脂身는 비계 덩어리를 의미한다.]가 진미라면서 오가타에게 날것으로 잘라주는데 너무 커서 씹히질 않아 구역질을하지만 "힌나야?"라는 물음에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등 이미 조련 완료... 시라이시의 평가는 엄청나게 비릿하다고. 가죽은 소용돌이 모양으로 잘라 긴 가죽끈을 만드는데 유용하고, 기름은 조미료로 넣어서 노파백합 줄기나 마름 열매에 섞어서 밥에 넣으면 맛있단다. * '''[[https://www.maff.go.jp/j/keikaku/syokubunka/k_ryouri/img/niigata_2_1.jpg|이고네리(いごねり)]]''' 149화 "에고네리(えごねり)"의 [[니가타현|니가타]]식 명칭이며, 홍조류 수초인 [[https://daieimaru.jp/wp-content/uploads/2020/04/egokusa-th.jpg|에고구사(えご草 - 석묵)]]로 만든 만드는 니가타 지역 향토 요리. 우리나라에서 [[우뭇가사리]]로 우묵을 만들듯이 에고구사로 만든 묵과 같은 요리이다. 작 중 먹은 요리는 아니고 츠키시마의 과거 회상에서 대화의 운을 띄울 때 언급만 한 요리. * '''열빙어 구이''' 151화 히지카타 일행이 암호 문신 죄수인 "도이 신조"를 찾으러 쿠시로 지역의 해안가를 찾았다가 만난 계절 노동을 하던 아이누[* 이전에 아네하타가 한짓을 타니가키라고 오해했던 코탄의 주민 중 하나인 "키라우시". 여담으로 오해사 풀린뒤 타니가키를 "아기 곰돌이" 라고 부르며 토노토를 먹여준 사람이기도하다...]의 집에 머물면서 대접받은 요리. 연어 어획기가 끝난 후 일주일 정도 반짝 몰리는데 이미 연어를 충분히 잡은 쿠시로지역 아이누들은 굳이 열빙어를 잡지 않았었으나 올해는 메뚜기떼의 습격으로 다소 굶주리던 중 열빙어 덕분에 먹고 살고 있다고. 옛 아이누 설화에서도 기근때문에 아이누들이 굶주리자 신이 버드나무잎을 [[시샤모]]([[열빙어]])로 바꿔줬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 '''순록''' 160화 사육용보다 야생의 순록 고기가 더 맛있다고 한다. 아시리파는 뇌를 파먹으며 "육(사슴)이랑 똑같이 담백하고 뒷맛이 깔끔하다"고 평했다. * '''순록 젖 아리 & 리페스카''' 160화 순록젖은 맛이 아주 진하고 단데 이것을 휘저어 만든 버터 같은것이 "아리". 밀가루를 구워 만든 "리페스카"[* 비주얼이 [[난(빵)|난]]이랑 비슷한데 아마 맛도 비슷할듯.]에 발라먹는다. * '''수쉬카''' 168화 등대지기 러시아인 부부가 스기모토 일행에게 차와 함께 제공한 바삭바삭한 도넛형 과자. 코이토 소위는 다과로 아주 좋다며 츠루미 중위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한다. * '''[[펠메니]]'''(Пельмени) & '''[[보르시]]'''(Борщ) 168화 등대지기 러시아인 부부가 스기모토 일행에게 대접한 음식. 평소 아이누 음식을 주로 먹어서 감사 인사로 힌나힌나하던 스기모토 일행이 여기서는 러시아어로 프쿠스나라는 감사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 '''고래국''' 170화 오가타가 사냥한 무니훔페([[흰돌고래]])를 아시리파와 시라이시가 감자, 산마늘, 남방바람꽃과 함께 끓여 만든 국. 만들기 전 시라이시는 고래국엔 된장이 있어야 한다고 아쉬워하는데, 마침 아시리파가 스기모토의 된장 통을 가지고 있었다. 여기서 마지막 남은 된장을 다 쓰게 된다. 오가타는 이 요리를 먹다가 최초로 '''힌나'''를 중얼거린다. * '''모스''' 196화 북사할린 니브흐 부족의 전통 겨울간식으로 생선 가죽을 끓이고 으깬 후 월귤과 시로미를 섞고 바다표범 기름으로 간을 한 다음 추운 밖에서 식혀 굳힌 생선 젤리의 일종이다. 코이토 소위가 자기 아버지의 말버릇과 이름이 같아서 굉장히 좋아한다. * '''츠키삿푸 단팥빵'''[* 식감은 팥빵보다는 [[만쥬]]에 비슷하다.] 197화 코이토 오토노신이 14살 때 [[사이고 다카모리]]의 무덤을 참배하던 츠루미 중위가 가져온 것을 나눠준 것을 시작으로 츠루미 중위와 코이토 소위가 처음 만났을때 인연이 된 음식. * '''할머니의 저작떡''' 201화 러시아에서의 일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온 스기모토 일행이 카라후토 아이누 마을에서 대접받은 음식. 할머니가 물에 불린 쌀을 씹어 뱉은 다음(...) 뭉쳐서 구운 것이다. * '''울버린''' 204화 두 마리를 사냥해 먹는다. 딱히 요리를 보여주진 않고 골을 파먹는다. * '''[[고니(조류)|고니]][[나베]]''' 223화 오른쪽 눈을 다쳐 총을 맞추지 못하게 된 오가타가 날지 못하는 큰고니를 사냥해 만든 요리. 아이누들 사이에서는 고니를 잡아먹으면 미래에 흰머리가 된다는 미신이 있어 젊은이들은 잘 먹지 않는다고 한다. 이 때문에 머리가 이미 하얗게 샌 히지카타, 나가쿠라, 토니[* 장님인 토니는 자신의 머리가 흑발인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 때 자신의 머리가 희게 새었다는걸 알게 되었다.]만 나베를 먹는데 잠자리에 들었던 사람들은 전설이 진짜일까 반신반의하다가 결국 밤중에 야식으로 다 먹어버린다. 나가쿠라에게 카도쿠라 왈, 정말로 흰머리가 된다면 최소한 대머리는 안된다는 뜻 아니냐고. ~~나가쿠라: 부들부들~~ * '''비상식량''' 228화 아시리파가 비상시를 대비해 만들어둔 음식. 밤을 삶아 껍질을 벗긴 후 으깨고, 거기에 송어알을 짓이겨 반죽을 만들고 동물 기름을 조미료로 섞어 떡갈비처럼 뭉친 것이다. 먹을 때 살짝 구워먹으면 더 맛있다. * '''흰머리 오목눈이 구이''' 228화 일행으로부터 낙오되어버린 스기모토는 날개를 다쳐 날지 못하는 흰머리 오목눈이를 친구삼아 안개가 사라지길 기다렸는데, 며칠이 지나도록 안개가 사라지지 않고 굶어 죽을 위기에 처하자 결국 오목눈이를 잡아 구워먹고 만다. 털을 뽑으면서 오열하는 스기모토의 모습이 백미. 참새구이를 먹었던 기억을 회상하며 꼬챙이로 꿰어 구운 후 드디어 한 입 먹으려는 순간 아시리파가 스기모토를 발견한다. * '''치에토이''' 268화 '우리가 먹는 흙'이라는 의미로, 아이누들 중에서도 사루 쪽 아이누들의 향토 음식이다. 이름 그대로 흙을 끓여 먹는 것으로, 당연히 아무 흙이 아닌 [[규조토]]를 가지고 만든다.[* 실제로 규조토는 지금도 식품으로 쓰인다.] 아이누 중에서도 규조토가 나오지 않는 아사히카나 네무로 쪽 사람들은 괴식으로 여기며, 이걸 먹는 것 때문에 일본인들에게 흙이나 퍼먹는 개돼지 취급 받는다며 사루 아이누를 비난하기도 했다. 사루 아이누인은 보통 전분처럼 전골에 넣어 국물의 점도를 높이는데 썼으며, 백합 뿌리를 규조토에 조려 먹었다. 카라후토애서도 규조토를 이용해 바다표범의 기름을 담백하게 만든 '치카리페'라는 요리가 최고의 성찬이었다고 한다. * '''오징어 꼬치구이''' 281화 하코다테 정거장에 도착한 스기모토 일행이 사먹은 요리. 하코다테는 메이지 시대부터 오징어 및 한치 조업이 성행했다. 아이누들은 오징어를 나뭇가지처럼 갈라져 있다며 '에펫펫케'라 불렀다. * '''오오누마 경단''' 287화 오오누마 공원 역의 명물로, 코이토 소위가 츠루미 중위에게 진상했다. 목함 내에 간장 경단, 팥 경단으로 이분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